- 측정기는 연구개발에서 제조, 검사부문의 범위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용되며, 언제, 어디서, 누가 사용하더라도 동일한 기능,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. 일반적으로 생산라인 및 시험검사용 측정기는 사용횟수, 사용환경, 내구년한 등 여러 요인으로 정밀정확도가 변할 수 있기에 일상적으로 점검하고 주기적 교정을 통해 관리해야 한다.
- 교정의 결과(보정값, 측정불확도 등)는 측정기 사용여부 및 제품의 합격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며, 산업체는 교정을 통해 제조공정에서 제품의 균질성과 성능을 보장하고, 시험 및 검사에서 산출하는 측정결과에 대해 신뢰성을 보장함으로서 제품의 성능 보장 및 측정결과의 대외 신뢰도 확보가 가능하다.
- 이때 교정(較正, calibration)이란 측정기 정밀정확도의 지속적 유지를 위해 상위 표준과 주기적으로 비교하는 것을 말하는데, 반드시 국가측정표준과 연결되어 "측정의 소급성을 확보"하여야 유효하다.
국가표준기본법 제14조(국가교정제도의 확립) ①정부는 국가측정표준과 국가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사용하는 측정기기 간의 소급성을 높이기 위하여 국가교정제도를 확립하여야 한다.
②정부는 전국적인 교정망을 통하여 중소기업을 포함한 모든 측정현장에 주기적인 교정과 선진측정 과학기술을 보급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.
측정의 소급성 (Traceability)
- "소급성(遡及性)"이란 연구개발, 산업생산, 시험검사 현장 등에서 측정한 결과가 명시된 불확정 정도의 범위 내에서 국가측정표준 또는 국제측정표준과 일치되도록 연속적으로 비교하고 교정(較正)하는 체계를 말한다.
- 미국의 NIST 핸드북 150에서는 "측정장비의 정확도를 더 높은 정확도를 가진 다른 측정장비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1차 표준(Primary Standard)으로 연결시키는 문서화된 비교고리"로 측정장비의 소급성에 대하여 정의하고 있기도 하다.
- 측정의 소급성 체계를 확립시킨다는 의미는 국가간, 국가와 기업간, 기업간, 기업 내 각 부문간의 각각의 단계에 대응할 수 있는 측정표준이 확립, 유지되고 보급되어 기업 하층부문까지 측정 정확도가 보증되는 것이다.